제124회 연세콘서트시리즈
<마스터즈온첼로 리사이틀>

Masters on Cello Recita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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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gram
G. Goltermann: 4 Morceaux de Salon for Four Cellos, Op.53-1, ‘Religioso’
게오르그 골터만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두 개의 살롱풍 소품 Op.53-1 '렐리지오소'
W. Fitzenhagen: Concert-Walzer for Four Cellos in D Major, Op.31
빌헬름 피첸하겐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콘서트 왈츠 라장조, Op.31
R. Wagner: ‘FeierlichesStück’ from Opera “Lohengrin” (arr. Grützmacher)
리하르트 바그너: 오페라 “로엔그린” 중 ‘엄숙한 노래’ (그루츠마허 편곡)
A. Piazzolla: La muerte del angel
아스토르 피아졸라: 천사의 죽음
D. Popper: Polonaise de Concert for Four Cellos, Op.14
다비드 포퍼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연주회용 폴로네이즈 Op.14
Johann Strauss II: ‘An der schönen blauen Donau Walzer’ for Four Cellos
요한 슈트라우스 2세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’
P. I. Tchaikovsky: Serenade for Strings, Op.48 - I. Pezzo in forma di sonatina *extrait
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: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.48 중 1악장 *발췌
여인의 향기 OST: 'Por una Cabeza'
A. Dvoák, Humoresque Op.101 No. 7
안토닌 드보르작: 유모레스크 Op.101 No.7
영화 <라라랜드> OST 중 'Another day of sun'
디즈니 애니메이션 메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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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gram Notes
G. Goltermann: 4 Morceaux de Salon for Four Cellos, Op.53-1, ‘Religioso’
게오르그 골터만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두 개의 살롱풍 소품 Op.53-1 '렐리지오소'
19세기 첼로 교육자이자 작곡가 골터만이 선사하는 경건하고 명상적인 살롱 음악. 네 대의 첼로가 마치 성당의 파이프 오르간처럼 장엄하고 따뜻한 기도를 노래합니다.
W. Fitzenhagen: Concert-Walzer for Four Cellos in D Major, Op.31
빌헬름 피첸하겐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콘서트 왈츠 라장조, Op.31
차이콥스키의 ‘로코코 변주곡’을 초연한 명 첼리스트 피첸하겐의 우아한 왈츠. 빈 무도회장을 연상케 하는 경쾌한 선율이 네 대의 첼로로 화려하게 회전합니다.
R. Wagner: ‘FeierlichesStück’from Opera “Lohengrin” (arr. Grützmacher)
리하르트 바그너: 오페라 “로엔그린” 중 ‘엄숙한 노래’ (그루츠마허 편곡)
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의 신비로운 등장을 알리는 바그너의 숭고한 선율. 그루츠마허의 편곡으로 첼로 앙상블의 깊고 풍성한 음색이 오페라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합니다.
A. Piazzolla: La muerte del angel
아스토르 피아졸라: 천사의 죽음
피아졸라 초기 탱고 3부작 중 가장 애절한 곡. 부에노스아이레스 뒷골목에서 쓰러진 천사의 마지막 숨결을 첼로의 낮고 어두운 음색이 절절하게 그려냅니다.
D. Popper: Polonaise de Concert for Four Cellos, Op.14
다비드 포퍼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연주회용 폴로네이즈 Op.14
‘첼로의 파가니니’로 불린 포퍼의 화려한 폴로네이즈. 폴란드 귀족 무도회의 장엄함과 기교적 화려함이 네 대의 첼로로 펼쳐지는 진정한 연주회용 소품입니다.
Johann Strauss II: ‘An der schönen blauen Donau Walzer’ for Four Cellos
요한 슈트라우스 2세: 네 대의 첼로를 위한 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’
빈의 영혼이 담긴 왈츠의 황제 슈트라우스의 불멸의 명곡. 도나우 강의 물결처럼 흐르는 선율이 첼로 앙상블의 따뜻한 음색으로 더욱 서정적으로 다가옵니다.
P. I. Tchaikovsky: Serenade for Strings, Op.48 - I. Pezzo in forma di sonatina *extrait
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: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.48 중 1악장 *발췌
차이콥스키가 모차르트에게 바친 헌사이자 현악 세레나데의 걸작. 소나티나 형식의 우아한 1악장이 첼로 앙상블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.
여인의 향기OST: 'Por una Cabeza'
알 파치노와 가브리엘라 앤워의 탱고 장면으로 영원히 기억될 명곡. 경마와 사랑, 그 위태로운 유혹을 첼로의 관능적인 음색이 더욱 깊게 표현합니다.
A. Dvoák, Humoresque Op.101 No. 7
안토닌 드보르작: 유모레스크 Op.101 No.7
드보르작이 미국에서 고향 보헤미아를 그리며 쓴 향수 어린 소품. 소박하고 따뜻한 선율 속에 담긴 그리움과 유머가 첼로의 노래로 가슴을 파고듭니다.
영화 <라라랜드> OST 중 'Another day of sun'
LA 프리웨이 위 꿈을 향한 열정으로 시작되는 라라랜드의 오프닝 넘버. 재즈의 경쾌함과 뮤지컬의 에너지가 첼로 앙상블의 색다른 편곡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습니다.
디즈니 애니메이션 메들리
누구나 한 번쯤 꿈꿨던 동화 속 세계로의 초대. 디즈니의 불멸의 선율들이 첼로 앙상블의 마법으로 재탄생하며 모든 세대의 마음속 동심을 깨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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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ist Profile
Cello | 이원해, 조형준, 박성현, 박유신
한국음악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들이 첼로만을 위하여 한 자리에 모였다. 마스터즈 온 첼로(Masters on Cello)는 첼로 비르투오소라는 뜻으로 장인의 첼로가 빚어내는 깊고 단단한 울림을 내실있게 내보이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.
마스터즈 온 첼로는 네명의 젊은 첼리스트들로 구성한 앙상블이다. 지난 2025년 계촌클래식축제 ‘별빛콘서트’을 계기로 결성되었으며, 첼로 앙상블에 대한 열정과 관객들의 환호에 더불어 그 기초를 다졌다. 모차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 1위, ARD 국제 음악 콩쿠르 2위, 2022/2023시즌 위그모어홀 상주음악가로 활동한 노부스 콰르텟의 이원해,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우승,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2위에 빛나는 아벨 콰르텟의 조형준,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, 밴프 국제 실내악 콩쿠르 준우승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아레테 콰르텟의 조형준, 그리고 포항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약중인 박유신까지 멤버 전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력을 보유하고 있으며,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.
■ 연세콘서트시리즈 관람 에티켓
- 전석 무료입장이며,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합니다
(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)
- 중간 입장은 곡과 곡 사이에만 가능합니다.
- 공연 시작 전 휴대전화 전원을 종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- 사전 허락된 경우를 제외하고 공연 중 사진 촬영 및 녹음은 불가하오니 협조바랍니다.
- 청결한 공연장 관리를 위해 공연장에 식품 및 음료를 반입할 수 없습니다.
- 만약의 비상 상황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위치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